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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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 가을이 찾아온 아침
10월의 첫날.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날이라 여유 있게 일어났다. 새벽엔 가을의 도래를 알리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고, 거짓말처럼 하루 사이에 기온이 10도 떨어졌다. 눈치 보지 않고 카디건을 입을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가을이었다. 🍂
2024.10.01 23:55 -
오늘의 일기 - 재정비 시간을 갖고 돌아오겠습니다
2023년 3월에 시작한 한줄일기를 잠시 쉬어가려고 한다. 이렇게 이야기해 봐야. 구독자는 없고, 검색을 통해서 우연히 방문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이 내용을 유심히 볼 사람도 없지 않을까? 그래도 400여 일 동안 매일 한 줄을 남겼던 일기장이라 그냥 덮어두긴 뭐하고, 짧은 공지 정도는 올려주는 게 좋겠지. 잠시 나를 다시 돌아보고 다시 일기장을 열어야겠다.
2024.04.30 23:29 -
오늘의 일기 - 난 아무래도 주 4일 근무제가 체질인 것 같아!
이번 주 왜 이렇게 힘들지? 제안 준비로 주말 출근해서 그런가? Yes! 먼 출장이 있어서 그런가? Yes! … 그렇군. 주말 하루를 반납하고, 월요일부터 무지 달려서 금요일이라 체력이 고갈되었구나. 이번 주말엔 좀 쉬면서 체력을 다시 올려야겠다. 아무래도 주 4일 근무제가 나에겐 더 맞는 것 같아. 다행인 건 5월 중 세 개의 주간엔 4일 근무가 가능하니까 조금 희망을 가져봐야겠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6일 어린이날 대체 공휴일, 그리고 5월 15일 석가탄신일. Ye~.
2024.04.19 23:04 -
오늘의 일기 - 애플 환경에 최적화된 이어폰 Sony LinkBuds
블루투스 이어폰의 한 가지 불편함을 꼽자면 여러 디바이스를 활용할 때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는 점이었다. 아이폰에 연결해서 쓰던 이어폰을 맥북에 연결해서 쓰려면 아이폰에서의 연결을 끊고 다시 맥북에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다. 다시 아이폰으로 연결할 때도 맥북과의 연결을 끊고, 다시 아이폰으로 붙여야 한다. 주말에 득템한 LinkBuds를 오늘 사무실 맥북에 처음 물렸다. LinkBuds는 멀티 포인트 연결이 가능해서 아이폰과 맥북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었다. 맥북에서 작업하면서 음악을 듣고 있다가 아이폰으로 전화를 받았는데, LinkBuds가 자연스럽게 아이폰에 물려서 통화가 가능했다. 근데, 이 전환 과정이 애플의 에어팟보다 더 매끄럽게 연결되는 바람에 이어폰을 끼고 있는지 모르고 아이폰을 얼..
2024.04.18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