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
오늘의 대출 목록 - 시대예보, 철학의 쓸모, 더쇼, 즐거운 어른, 트렌드 코리아 2025
매주 도서관에 들러서 신착도서를 확인하고, 재미있는 책을 대출해 오고 있지만, 도서관 예산이 줄어든 탓인지 (읽을만하거나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의) 신착도서를 만나는 일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다. 최근 한강 작가님이 노벨 문학상을 타고 불고 있는 독서 열풍이 도서관 신착도서에도 불었는지, 오랜만에 신착도서 섹션에 새로운 얼굴의 책들이 잔뜩 쌓여있었다. 신난다. 그중 2-3주 동안 읽을만하고 재미있어 보이는 몇 권을 대출목록에 추가했다. 시대예보, 송길영, 교보문고, 2024. 스스로를 마인드 마이너로 규정하고 있는 송길영 작가님의 책은 빠지지 않고 읽고 있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이후 1년 만에 나온 신작 도서를 놓쳐서는 안 된다. 지난 9월 출시된 책이니까 아마도 내가 신착도서 들어오고..
2024.10.27 17:55 -
오늘의 일기 - 가을이 찾아온 아침
10월의 첫날.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날이라 여유 있게 일어났다. 새벽엔 가을의 도래를 알리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고, 거짓말처럼 하루 사이에 기온이 10도 떨어졌다. 눈치 보지 않고 카디건을 입을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가을이었다. 🍂
2024.10.01 23:55 -
오늘의 일기 - 재정비 시간을 갖고 돌아오겠습니다
2023년 3월에 시작한 한줄일기를 잠시 쉬어가려고 한다. 이렇게 이야기해 봐야. 구독자는 없고, 검색을 통해서 우연히 방문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이 내용을 유심히 볼 사람도 없지 않을까? 그래도 400여 일 동안 매일 한 줄을 남겼던 일기장이라 그냥 덮어두긴 뭐하고, 짧은 공지 정도는 올려주는 게 좋겠지. 잠시 나를 다시 돌아보고 다시 일기장을 열어야겠다.
2024.04.30 23:29 -
오늘의 일기 - 난 아무래도 주 4일 근무제가 체질인 것 같아!
이번 주 왜 이렇게 힘들지? 제안 준비로 주말 출근해서 그런가? Yes! 먼 출장이 있어서 그런가? Yes! … 그렇군. 주말 하루를 반납하고, 월요일부터 무지 달려서 금요일이라 체력이 고갈되었구나. 이번 주말엔 좀 쉬면서 체력을 다시 올려야겠다. 아무래도 주 4일 근무제가 나에겐 더 맞는 것 같아. 다행인 건 5월 중 세 개의 주간엔 4일 근무가 가능하니까 조금 희망을 가져봐야겠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6일 어린이날 대체 공휴일, 그리고 5월 15일 석가탄신일. Ye~.
2024.04.19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