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움 - 파인만 테크닉 (Feynman Technique)

마케팅 일이 나에게 잘 맞는 일인지 자주 고민해왔다. 아직 결론을 내리진 못했지만, 적어도 계속 배워야 한다는 점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란 생각은 틀림이 없다. 오늘 읽은 글 중에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때 도움이 되는 파인만 테크닉(Feynman Technique)을 알게 되었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 들어본 그 이름 물리학자 '리차드 파인만 Richard Feynman'의 이름을 땄다고 하는 이 개념은 개인적으로 특정 주제에 관해 깊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론이라고 한다.

 

사진: Unsplash 의 Iewek Gnos

 

파인만 테크닉을 간단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이 다섯 단계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파인만 테크닉 Feynman Technique

• 개념 선택하기(Coose a Concept) : 새롭게 배우려고 하는 개념이나 주제 선택하기
• 개념 설명하기(Teach it to a Child) :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처럼 개념을 쉽게 설명하기
• 개념 보완하기(Identify Gaps and Go Back to the Source Material) : 설명이 미흡한 부분은 원본 자료를 참고해 보완하기
• 개념 단순화 & 비유하기 (Simplify and Use Analogies) : 개념을 단순화하고 비유를 이용해 쉽게 공감할 수 있게 만들기
• 검토 및 수정 (Review and Refine) : 가장 간단한 용어로 개념을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해서 검토하고 개념 다듬기

원문 출처 : https://addyosmani.com/blog/write-learn/
국문 참고 자료 : https://news.hada.io/topic?id=10354

 

윗글의 저자 Addy Osmani는 새로운 걸 배우는 과정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때 그 공백을 찾을 수 있고, 배운 것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그 공백을 메우고 주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블로그 운영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관련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꾸준히 업로드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