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 구직급여가 입금되었다
2023. 4. 19. 23:09ㆍDIARY
빼기(출금)만 찍어내던 통장에 오랜만에 더하기(입금)가 찍혔다.
구직급여 *,***,***원이 OO 은행 계좌로 입금되었습니다. OO시 고용보험센터
구직급여가 통장에 들어왔지만, 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신청한 구직급여가 내 통장에 들어왔다는 건 지난 4주 동안 열심히 구직을 위해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봤던 수고가 이상 없이 처리가 되었다는 소식이다. 동시에 나의 능력을 4대 보험과 급여로 바꿔줄 회사를 '아직' 만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구직급여 수혈로 통장에도 생기가 돌고 있으니, 함께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더 열심히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