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 첫 댓글의 중요성
2024. 4. 2. 23:09ㆍDIARY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길에 대표님이 커피를 사셨다. 첫 주문자가 아메리카노를 키오스크에 눌렀다. 그리고 그 뒤로 차례대로 고민하다 [ + ] 버튼을 눌러서 아메리카노를 추가 주문했다. 그렇게 주문을 마치고 아메리카노를 받았는데 다들 깜짝!
첫 주문자가 키오스크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뒷사람들도 사이즈 확인 없이 추가하면서 그 매장에서 가장 큰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받아 들게 된 것이다. 덕분에 오후 업무 시간 내내 꾸준히 마시고도 퇴근 시간까지 다 마시지 못하는 큰 아메리카노를 경험했다. 키오스크 활용은 나이 많은 분들에게만 어려운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