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일기 2023년 도서관 대출 이용 현황
2023. 12. 24. 23:10ㆍDIARY
2023년 한 해 동안 138권의 책을 도서관에서 대출했다. 그중 2권을 연체했고, 136권의 책은 일정 내 반납을 완료했다. 읽었던 책 중에 63권은 짧게 한줄일기에 포스트로 기록을 남겼다. 재취업 이전에 시간이 아주 많았던 날에는 하루에 한권씩 읽고, 이틀에 리뷰를 하나씩 썼었다. 올해 꽤 많은 양의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많았던 탓이다.
요즘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출퇴근 시간 지하철은 너무 복잡해서 책 읽기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 주말에 식구들보다 조금 일찍 일어난 아침 시간과 평일에 식구들이 잠들고 난 이후 시간 정도가 전부다. 내년에는 이 시간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