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남자 축구 금메달로 황금 토요일
2023. 10. 7. 23:20ㆍDIARY
내일이면 끝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소중한 금메달 소식이 추가로 전해졌다. 참가한 모든 종목의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국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두 종목의 결승 경기가 오늘 저녁에 있었다. 대만과의 야구 결승전과 절대 질 수 없는 일본과의 남자 축구 결승전이 저녁에 있었다.
야구는 대만에 2대 0으로 승리를 해 금메달을 추가했고, 남자 축구 역시 일본을 상대로 2대 1로 역전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축구 한일전만큼 재미있는 경기도 없지. 응원을 위해 TV로 시청하는데, 시작하자마자 일본에 한 골을 먹었지만, 차분하게 동점 골을 만들고 후반전에 역전 골을 넣으면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냈다.
아시안게임 야구, 축구 결승전으로 우리 아파트 상가의 치킨집에는 6시부터 배달 오토바이가 장사진으로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빚어졌었다. 두 개의 큰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안기며 멋진 황금 토요일을 만들어 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부은 선수들 모두에게도 격려를 전한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