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없는 자연과의 싸움
2023. 7. 16. 22:31ㆍDIARY
인간의 역사는 자비 없는 자연과의 싸움의 역사가 아닐까? 그 싸움은 빙하기의 추위에서부터 지진, 태풍, 화산, 폭우까지 다양한 자연재해 아직 제대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의 연속이다. 자연재해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자연재해 앞에 무력한 인간의 한계를 느끼며 좌절하곤 한다. 그렇게 자연과의 싸움에서 지면서도, 인간은 서로 협력하며 어려운 시간을 견뎌왔다. 수천년간 매번 지는 싸움을 하면서 인간들은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을 피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 싸움에서 지고 나서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을 배워왔다.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자비 없는 자연과의 싸움이었지만, 피해 갈 수 있는 방법(사고를 예견하고, 사전에 방지하는 등의 방법)을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피해 가지 못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번 사고의 책임을 명명백백 밝혀서 폭우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추후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 방향을 찾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