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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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 애플 환경에 최적화된 이어폰 Sony LinkBuds
블루투스 이어폰의 한 가지 불편함을 꼽자면 여러 디바이스를 활용할 때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는 점이었다. 아이폰에 연결해서 쓰던 이어폰을 맥북에 연결해서 쓰려면 아이폰에서의 연결을 끊고 다시 맥북에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다. 다시 아이폰으로 연결할 때도 맥북과의 연결을 끊고, 다시 아이폰으로 붙여야 한다. 주말에 득템한 LinkBuds를 오늘 사무실 맥북에 처음 물렸다. LinkBuds는 멀티 포인트 연결이 가능해서 아이폰과 맥북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었다. 맥북에서 작업하면서 음악을 듣고 있다가 아이폰으로 전화를 받았는데, LinkBuds가 자연스럽게 아이폰에 물려서 통화가 가능했다. 근데, 이 전환 과정이 애플의 에어팟보다 더 매끄럽게 연결되는 바람에 이어폰을 끼고 있는지 모르고 아이폰을 얼..
2024.04.18 -
오늘의 일기 - 스타벅스 입장권(MacBook)을 17년째 쓰고 있다
애플 Mac을 처음 만난 건 2007년이었다. 한 PC 매거진 편집장님 요청으로 Mac을 처음 쓰는 사용자 입장에서 당시 신제품인 Mac mini를 리뷰하기 위해 약 한 달 동안 빌려서 쓰면서 처음 Mac을 만났다. 그리고 그 다음해 이직한 회사에서 흰둥이 MacBook을 업무용으로 지급받으면서 윈도우즈 세상을 떠났다. 운이 좋았던 탓에 이직하는 회사마다 전체 인력이 Mac을 쓰면서 업무용 윈도우즈를 떠났고, 간혹 원도우즈를 쓰는 회사에서도 업무 효율을 위해서 Mac을 요청해서 쓰다 보니 원도우즈xp 이후로 나온 원도우즈 시스템을 업무용으로 이용한 적이 없다. 원도우즈를 써야 할 때가 가끔 있었는데, 국가에서 요구하는 특정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서 처리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였다. 그러다 보니,..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