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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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 Sony Linkbuds 득템
주요 서식지가 애플 생태계라 이어폰도 자연스럽게 에어팟을 쓰고 있다. 애플의 줄 이어폰 이어팟을 쓰다가 자연스럽게 에어팟 2세대 2대와 에어팟 3세대로 넘어왔다. 아이폰을 주로 쓰면서 집에선 아이패드로 영상을 즐기고, 사무실에선 맥북으로 작업하다 보니 애플 기기 간에 끊김이 없이 이어폰 연결을 주고받는 상황에 너무 익숙해졌다. 귀도 편하고 이용에 불편함은 없다. 아주 가끔 귀가 시린 겨울철엔 귀를 덮는 Sony의 헤드폰을 가끔 써주고, 운동에 최적화된 Sony의 무선 이어폰도 몇 개 이용하기도 했었다. 그러다 오늘 Sony의 Linkbuds를 득템하게 되었다. 도넛처럼 가운데가 뻥 뚫린 디자인 때문인지, 개방형이라 주변 소음을 필터 없이 귓속으로 전달해 주는 성능 때문인지 최근 큰 폭이 할인이 이어지고 ..
2024.04.14 -
오늘의 일기 - 첫 댓글의 중요성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길에 대표님이 커피를 사셨다. 첫 주문자가 아메리카노를 키오스크에 눌렀다. 그리고 그 뒤로 차례대로 고민하다 [ + ] 버튼을 눌러서 아메리카노를 추가 주문했다. 그렇게 주문을 마치고 아메리카노를 받았는데 다들 깜짝! 첫 주문자가 키오스크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뒷사람들도 사이즈 확인 없이 추가하면서 그 매장에서 가장 큰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받아 들게 된 것이다. 덕분에 오후 업무 시간 내내 꾸준히 마시고도 퇴근 시간까지 다 마시지 못하는 큰 아메리카노를 경험했다. 키오스크 활용은 나이 많은 분들에게만 어려운 게 아니다.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