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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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양갱에서 단어 하나 바꿨을 뿐인데...
최근에 가수 비비가 발표한 '밤양갱'이란 노래가 아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통통 튀는 멜로디에 중독성 높은 후렴구. 한 번 듣게 되면 계속 듣게 되는 매력적인 노래다. 그런데 이 노래의 소재인 '밤양갱'은 '사랑'의 다른 표현이라는 말을 듣고, 이 노래가 매우 슬프게 들리기 시작했다.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사랑)❞ 밤양갱 - 비비 떠나는 길에 네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나는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그래, 미안해라는 한 마디로 너랑 나눈 날들 마무리했었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떠나는 길에 네가..
2024.03.11 -
오늘의 추천 MV - 부동의 첫사랑 10CM
왜 그런 거 있잖아. YouTube 추천 목록에서 본 지 몇 달 되었지만, 애써 관심 두지 않으려고 재생하지 않았던 MV. 10CM 좋아했고, 최근에 나온 노래도 괜찮아서 챙겨 들으면서도 그렇게 무심한 척 지나쳤던 그 곡을 오늘 재생목록에 넣고야 말았다. 그리곤…. 오늘 온종일 몇 번이나 다시 듣기 중인지 셀 수도 없다. [MV] 10CM / 십센치 - 부동의 첫사랑 (My Ultimate First Love) 노래 가사 참 간질간질한데, 뮤직비디오는 그런 감성을 더 극대화하고 있다. 중학교 신입생 정도의 남자 주인공이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위해 밴드에 가입하고, 그녀를 위한 노래를 부른다는 설정인데, 보면 알겠지만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 10CM의 권정열 판박이 수준이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 ..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