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 MBTI를 구별하는 새로운 기준법 제안
MBTI는 여전히 유효한가? 그렇다면 E와 I를 구분하는 나만의 방법을 설명해 볼까 한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피할 수 없는 게 출근과 퇴근이다. 경기도에 살면서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이라면, 출퇴근만 해도 4,000보 가까이 걷게 된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 졸릴 때 잠깐 편의점에 간식을 사러 다녀오고, 화장실도 다녀오면 건강을 위한 적정 걸음 수 7,500을 달성하는 건 가뿐 할 것이다. 이 사람의 주말을 볼까? 평일에 출퇴근에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쓴 탓에 주말엔 일단 늦잠으로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며 하루를 시작한다. 밖에 나가서 먹는 것도 귀찮아서 집에 있는 냉장고 비우기 챌린지를 하거나, 이미 비워버린 냉장고를 마주하고 배달앱을 열어서 식사를 해결할 ..
202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