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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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 새로운 광고주를 만나는 것은
오늘 예비 광고주 후보를 만나는 자리가 있었다. 아주 오래전 다른 광고주가 이용하던 사옥의 일부를 쓰고 있었다. 오랜만에 예전 광고주와의 미팅 장소에서 새로운 광고주를 만난다니…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광고주에게서는 학습해야 할 데이터가 매우 많다. 해당 산업이 돌아가는 원리, 업계 경쟁 구도, 소비자와 만나는 방식 등 알아야 할 것들이 매우 많다. 많이 고민하고 광고주가 딱 사고 싶어 할 제안서를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광고주를 만난다는 것은 새로운 세계와의 조우를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2024.04.05 -
오늘의 일기 - 고속도로 타는 출장
계속되는 제안의 늪에서 한 발자국씩 나오고 있다. 최근에 몇 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프로젝트 시작을 위한 킥오프 미팅이 잡히기 시작했다. 오늘도 새로 수주한 프로젝트 킥오프 미팅으로 멀리 고속도로를 타고 출장을 다녀왔다. 대표님이 운전하는 차에 동승해서 다녀왔지만, 운전하지 않는 상황에도 장거리 출장은 엄청난 피로감을 운전자와 함께 나눠 갖는 느낌이다. 문제는 이번 주에만 고속도로를 타야 하는 출장이 3건. 물론 가까운 경기도로 가는 미팅도 있다. 지하철이나 택시로 갈 수 미팅 갈 수 있는 광고주만 만날 땐 몰랐는데, 고속도로를 타야 하는 광고주 미팅은 쉽지 않다.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