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 철없는 벚꽃

2023. 12. 8. 23:22DIARY

12월 같지 않은 따뜻한 날씨의 하루를 보냈다. 서울 기준으로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올랐다. 무겁게 입고 나온 패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자주 목격되었고, 반소매를 입은 사람도 가끔 발견되었다. 저기 아랫동네 부산에는 계절을 착각한 벚꽃이 폈다는 소식도 들렸다. 봄의 대명사인 벚꽃이 한 겨울에 개화하다니...

 

오늘의 일기 - 철없는 벚꽃
사진: Unsplash 의 dadalan real

 

 

날씨가 이렇게 수상한 걸 보면, 우리나라에 큰 시련이 닥쳐올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