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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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 What's in my bag for 추석 연휴
오랜만에 부모님 뵈러 내려오는 길이라 짐이 이래저래 많았다. 부모님께 드릴 이런 저런 선물을 제외하고 개인 짐도 꽤 많았다. Macbook 한줄일기를 포기할지 심각하게 고민하다 맥북을 챙겼다. 200일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올리고 있는 텐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 외에 특별히 맥북으로 해야 하는 건 없지만 그래도 함께 하면 든든한 동반자다. 충전 케이블 맥북, 아이폰, 애플워치… 기본 3가지의 충전 케이블을 챙겨야 한다. 그리고 가족들의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고려해서 기본 충전 세트를 인원수대로 준비한다. 함께 딸려 가는 에어팟은 아이폰이 충전을 쉬고 있을 때 잠깐씩 충전하기로 하자. 책 지난주 대출해서 읽고 있는 책 중에 2권을 챙겼다. 장강명 작가의 소설집 ‘당신이 보고싶어하는 세상’, 데이비드 색스의..
2023.09.28 -
오늘의 일기 - What's in my bag on Mondays!
평소 같지 않게 오늘은 기상 시간부터 힘이 들었다. ❛일요일인데 왜 휴대폰 알람이 울리는 거지?❜라고 생각하면서 알람을 끄는데, 휴대폰은 월요일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다. 출근하는 날이다. 그렇게 5분을 더 누워있다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서둘렀다. 월요일이니까 다른 날보다 출근 가방에 챙겨야 할 게 더 많다. 혹시나 주말에 작업할 일이 생길지 몰라서 가져온 맥북과 어댑터가 가방에 크게 무게를 더하는 날이다. 그리고 금요일에 챙겨왔던 텀블러도 가져가야 한다. 사무실에선 가능한 텀블러를 이용해서 물을 마시거나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그리고 주말의 피로를 풀어줄 'Maxim 슈프림골드' 커피믹스도 두 개 챙긴다. 사무실에선 꼰대 입맛이라고 놀림 받을까 봐 하나씩만 꺼내서 마시고 있다. 가끔 피곤해하는 사무..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