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 건조한 방에 가습기를 들여야 할까?

2023. 11. 22. 23:34DIARY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을 조금씩 시작했다. 사무실에서도 에어컨을 끄자마자 난방기를 돌리기 시작한 것 같다. 땀으로 촉촉했던 얼굴이 난방기 따뜻한 열 때문에 퍼석퍼석해졌고, 콧구멍도 바짝 마르기 시작했다. 집도 조금씩 그러긴 하지만, 사무실에서 특히 더 건조함을 느끼고 있다.

 

집에는 빨래를 걸어두거나 물을 담은 컵을 두는 방법으로 습도를 높여야겠다. 근데, 사무실은 어쩌지? 빨래를 걸어둘 수도 없고, 전자제품 가득한 사무실에 물컵도 위험할 것 같고. 습도를 간직해 줄 수 있는 화분을 배치해 볼까?

 

일단 물을 좀 자주 마셔야겠다. 목이 칼칼해.

 

오늘의 일기 - 건조한 방에 가습기를 들여야 하나?
사진: Unsplash 의 Nielsen Ramon